Blog entry by 나눔교육 인사이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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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는 멋지게 쓰려고 하기보다는 읽기 쉽게 쓰자'

15년 이상 인사담당자로서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며 채용과 선발을 진행한 경험에 근거하여 유용한 Tip 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학생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건 글을 우선 읽기 쉽게 쓰자 입니다.
취업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학생들이 글을 너무 멋지게 쓰려하는 경향이 심합니다. 물론 멋진 글을 쓰면 좋습니다. 하지만 멋진 글의 기본은 가독성과 이해하기 쉬운 내용입니다. 15년 이상 인사실무 업무와 직장생활을 수행한 저 역시도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의 글을 읽는 대다수 많은 인사담당자들 역시 글을 쓰는 걸 어려워합니다. 실제로 여러분보다 자기소개서를 못쓰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즉, 이들 역시 작가 역할이 아닌 업무상 서류를 살펴보는 독자 역할입니다. 이들은 짧은 시간에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글을 빠르게 읽으면서 검토를 하게 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짧은 문장과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들입니다. 대다수의 자기소개서는 아래와 같은 판별 프로세싱을 거치게 됩니다.

빠른 읽기를 통해 -> 주요 키워드와 내용을 인식해서 -> 글이 괜찮다고 판단되면 재정독 -> 평가

즉, 빠르게 읽는 와중에 쉽게 내용이 들어오지 않으면 적합하지 않은 자기소개서로 분류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프로세싱은 면접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면접관들 역시 이와 같은  프로세싱으로 자기소개서를 속독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요런 팁은 실제 면접관 역할을 많이 해본 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내용들일 것입니다.^^
앞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는 우리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짧은 문장과 쉬운 단어로 작성'해서 읽을 때 막힘이 없도록 글을 쓰는데 주력해주세요.

(추후 추가 설명이 있겠지만 이것은 AI가 검토하는 프로세싱과 알고리즘에서도 매우 중요한 검증요소입니다.)

[ Modified: Saturday, 9 March 2019, 3:26 PM ]